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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러 갈 때 가구 치수와 공간을 기록하는 체크리스트

가구가 놓일 자리와 들어오는 경로를 따로 기록하세요. 줄자로 잰 참고 치수에 단위와 사진 번호를 붙이면 집에 돌아와 비교하기 편합니다.

배치할 가구부터 목록으로 만드세요

집을 보는 동안 눈대중으로 가구가 들어갈 것 같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방문 전에 침대, 소파, 책상, 수납장 중 가져갈 물건을 적고 가로·깊이·높이를 기록하세요. 손잡이처럼 튀어나온 부분과 문·서랍을 여는 공간도 구분합니다. 공공 이사 안내도 사전 답사와 가구 배치 준비를 권합니다. 아래 기록법은 가구 배치를 위한 설명용 체크리스트입니다.

자리의 폭과 장애물을 함께 기록하세요

줄자의 시작점을 한쪽 기준에 두고 끝점까지 곧게 펼칩니다. 벽 전체가 아니라 실제 가구가 놓일 구간을 재고, 걸레받이·기둥·붙박이장 때문에 쓸 수 없는 구간은 따로 적습니다. 치수가 애매하면 같은 기준점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방마다 어디에서 어디까지 쟀는지를 남기는 것이 숫자를 많이 적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 가구를 둘 벽의 사용할 수 있는 폭과 깊이를 적습니다. 기록에는 ‘기둥 안쪽부터 창가 벽까지’처럼 기준점을 붙입니다.
  • 콘센트, 창문, 문이 열리는 방향과 붙박이장 위치를 간단한 스케치에 표시합니다.
  • 침대 옆 통로와 수납장 문·서랍이 열릴 자리를 따로 확인합니다.

놓을 자리와 반입 경로는 별도로 보세요

방 안에 들어가는 가구라도 현관이나 복도의 꺾이는 구간에서 막힐 수 있습니다. 현관문 안쪽의 실제 통과 폭과 높이, 방문과 복도, 엘리베이터 입구처럼 이동 경로의 좁은 구간을 적습니다. 치수 하나로 반입 가능 여부를 확정하지 말고 분해 가능 여부와 포장 상태를 배송·이사 담당자에게 확인할 항목으로 남기세요.

사진과 숫자를 같은 기록에 묶으세요

촬영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방 전체 사진과 기준점이 보이는 사진에 번호를 붙입니다. 메모의 단위는 cm나 mm 하나로 통일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 3 / 작은방 / 창가 벽 폭 / cm / 재확인 필요’처럼 장소·측정 대상·단위·확인 상태를 함께 적으세요. 눈대중 값은 측정값과 구분하고 확인하지 못한 곳은 빈칸으로 남깁니다.

집에 돌아온 뒤 가구 치수와 방문 기록을 나란히 놓고 배치를 그립니다. 새 가구를 사려면 상품 설명의 치수뿐 아니라 문 열림 공간과 실제 설치 조건까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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